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뱅 이론(시트콤) (문단 편집) === 비판 === 팝컬쳐와 과학인들이 주가 되는 내용인 것처럼 인식되는 시리즈지만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읊어대는 수준에 가깝고, 이마저도 점점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너드들을 다루는 부분에서는 그냥 '''만화나 게임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들 수준의 스테레오 타입의 묘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너드들이 생각하는 너드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일반인이 너드를 보면서 재미있어 할 방향으로 꾸며진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하다.[* 예를 들면, 셸든이 와우 계정을 해킹당해 경찰을 부르는 모습이라든가. ] 이런 부분에서는 [[커뮤니티(미국 드라마)|커뮤니티]]나 [[실리콘밸리(미국 드라마)|실리콘 밸리]]같은 날카롭고 깊이있게 팝/긱 컬쳐를 다루는 드라마들과 비교가 많이 된다. 빅뱅이론은 시트콤이기 때문에 현실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너드"로서 연출되기보다는 그냥 "나사 풀린 사람"으로서 연출되고 있다는 것이 비판받는 부분이다 사실 주역 4인방의 면모를 살펴보면, 하워드를 제외한[* 물론 하워드도 NASA에서 일하던 엔지니어로 우주정거장 설계에 참여하고, 박사과정을 밟는 석사로 상당한 엘리트다.] 나머지 셋은 각자의 분야에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의 "박사" 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셸든은 12살에 대학원생이었던 상당한 수준의 이론 물리학자다.] 박사 학위를 가진 연구원들은 이전에 연구되지 않은 주제를 선택해서 논문을 쓰는 개척자들인데, 주역들이 뛰어난 능력의 물리학 박사들이다보니 새로운 분야 연구도 획기적인 수준이어야 한다. 그런 것을 대중이 시청하는 시트콤에 계속해서 삽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아직까지 잘 다뤄지지 않았고, 지금 과학기술 수준에서 연구 시도가 가능한 주제여야 하는데, 이런 연구 분야가 무엇무엇이 있는지 자문받는 것도 한두 번이다. 이런 것을 계속 자문해줄 수 있는 능력자가 있다면 시트콤 자문을 해주기보다 자기 스스로가 이미 연구에 들어갔을 것이다.] 과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만 시트콤으로 제작되는 매체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발표되어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최신 논문의 내용을 가져다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빅뱅이론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상 실제 이공계인들에게 "이미 논문으로 나왔음" 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논문 저자에게도 태클을 당할 수 있다.] 한때는 [[아스퍼거 증후군]]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셸든]]이, 현실의 아스피들과는 다르게 너무나 쉽게도 [[에이미 패러 파울러|에이미]]와의 연애에 성공하고 괜찮은 교우관계를 이어나가며 사회성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아스퍼거 증후군]]환자들에게 [[노오력|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는 압박[* 아스피는 질환적인 문제라 노력만으로는 극복이 사실상 힘들다.]'''을 받게 한다는 환자들의 비판도 있었다. 실제로 미국에서 빅뱅이론을 보고 아스퍼거 환자들이 셸든처럼 노력으로 교우관계, 연애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물론 이는 빅뱅 이론 제작진 측이 셸든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임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그냥 공부만 하다보니 사회성이 없는 거다) 비판이 잠재워졌다. 인종적인 면에서, 인종차별 개그를 수시로 집어넣고[* 대표적으로 시즌 3의 1화에 눈이 작은 중국인 드립 같은 것] 시시덕거리면서 소소하게 안티레이시즘을 표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메인 캐스트 중 라지를 제외한 모든 인물이 백인이다. 유대인과 인도인 캐릭터들은 스테레오타입이 있어 종종 농담의 요소가 된다. 주연을 제외한 조연까지 영역을 넓혀봐도 고정출연인물 중에 유색인종은 한 명도 없다. 기껏 해봐야 라지의 부모나 병원에서 나오는 흑인 간호사 정도. 종종 등장하는 황인이나 흑인은 대부분 1회만 출연하는 단역이다.[* 이는 미국의 많은 TV 쇼에 해당된다. 빅뱅 이론은 주연 중에 인도인이 있어서 그래도 나은 편이다.] 한편으로는 페니 또한 초창기에는 멍청한 금발 여자의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이었고,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시즌이 차차 진행되면서 조금씩 스테레오타입을 벗었다. 비교적 최근 시즌에서는 문제를 인지했는지, 다양한 인종과 성별을 등장시키고 있다.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HR 부서에 있다가 승진한 재닌 데이비스는 흑인 여성이며, 주인공들을 혼낼 수 있을 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교내 징계에 관련된 문제로 3인을 전부 호출한적도 있고, 시즌 11에서는 레너드가 라디오에서 물리학이 끝났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자 이걸로 소환해서 따진 적도 있다.] 과학계라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아시아인도 자주 나온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제외하면 아직 "흑인 과학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이건 현실에서 흑인 과학자 수가 통계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덮어놓고 PC문제로만 여길 사안은 아니다. 과학계에는 백인과 아시아인의 수가 많고 흑인의 수가 비교적 많지 않기 때문에, 흑인 과학자를 눈에 띄게 많이 등장시켰다면 억지PC 시트콤이라면서 비난을 받을 여지도 있다. ~~결국 어떻게 해도 까이는구나~~ 유일하게 유색인종인 라지만 초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연애라인에서 벗어나 맴도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비판받고있다. 4인방중 가장 찌질하고 껄떡대는 비호감 [[모쏠]]남 이미지를 가졌던 하워드가 결혼하면서 이미지가 바뀌자, 라지마저 안정적인 연애에 성공하면 빅뱅 이론의 코드를 이어갈 수 없으므로 라지가 그런 쪽 개그 담당이 된 것. 같은 이유로 스튜어트도 갈수록 그런 경향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학력으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밈이 너무 빈번하게 나와서 눈살 찌푸려진다는 지적도 꾸준하게 있어 왔다. 심지어는 이 학력무시 때문에 극중 등장인물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극중 인물들은 다 같이 캘텍에서 일하고 있으나, MIT 나온 하워드는 프린스턴 나온 레너드를 무시하고,[* 설명하자면, 하워드는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 출신의 공학자인 데다가, 그 유명한 캘텍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다. 따라서 공학자 입장에서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가는 인물이다. 레너드의 프린스턴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대학이지만, 이것은 인문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그런 것이고 공학 분야에서는 그 성과가 비교적 뒤처지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프린스턴은 학부 과정이 유명한 곳이라서 대학원이 중심은 아니다. 그래서 엘리트 공학도 코스만 밟아온 하워드 입장에선 공과대학인 캘텍에서 자연과학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레너드를 낮춰보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레너드의 학력이 하워드보다 못한 것은 아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물리학 과정은 세계 1위를 다투며, 레너드는 그런 곳에서 물리학 박사를 따냈다. 즉, 응용학문을 다루는 하워드 입장에선 응용학문에서 상대적으로 아래인 프린스턴을 나왔다고 무시하지만, 실상은 기초과학에서 세계탑인 프린스턴에서 기초과학을 배웠기에 레너드의 스펙이 밀리는 건 아니고, 철저히 하워드 개인의 입장만 반영된 것.] 다른 박사급 인물들은 아직 석사 학위 밖에 없는 하워드를 무시한다.(하워드는 마지막까지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않는다)그리고 셸든은 유아독존형 인물이라 다른 모든 인물들을 무시한다(...)[* 시리즈에서 어느 대학 학부를 나왔는지 언급이 없었는데 스핀오프에서는 집에서 가까운 이스트 공대를 다닌다. 대학원은 하버드. 사실 셸든은 11세에 대학을 가 10대에 박사학위를 따고 30대에 노벨상을 가시권에 둘 정도의 엄청난 천재라 다른 '평범한' 엘리트 학자들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라지는 천문학자로 케임브릿지 대학을 나왔고 또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런 학력무시 공격을 받는 인물들이 전부 미국에서 손꼽히는 상당한 고학력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학력 최하위가 NASA근무자였던 캘텍 석사다). 등장 커플중 가장 학력차이가 심하게 나는 페니-레너드의 경우, 학력차이로 인한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러한 방식보다는 담백하게 그려냈다. 셸든은 [[하버드]] 출신인 에이미조차 무시하는 등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빅뱅이론의 코드가 학력무시를 조장하거나 미화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최상위권 학벌을 가진 극중 등장인물들 조차도 상대적으로는 개무시를 당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코메디로 표현한 것이라고 보는게 옳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